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시로 상무 (문단 편집) === 평가변화 === 다만 생각해볼 점은, 미시로 상무는 쿠로이 사장과 달리 명백하게 악(惡)이라 할 만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독단으로 프로젝트를 백지화한 것은 아이돌들 입장에서는 횡포고 폭거지만, 총괄이사라는 직위를 생각할 때 특별히 월권이나 위반행위를 저지른 것도 아니다. 한편으로 개개인의 입장보다 회사 전체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아이돌들에게 회사 차원에서 캐릭터를 부여하는 등의 운용은 '''현실의 [[연예 기획사]]들이 하고 있는 일'''이며, 오히려 프로듀서의 '아이돌 한 사람 한 사람과의 깊은 이해를 통한 개성의 발현' 쪽이 상무 말마따나 '동화같이' 이상주의적인 생각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상무는 기존 아이마스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이상적 세계관에 대하여 '''현실을 반영한 냉정한 스탠스를 취함으로써 하나의 [[안티테제]]적 가치관을 제시하는''' 인물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을 바라보는 관점에 차이가 있는 것은 확실한데, 프로듀서가 아이돌들을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성장해나가는 개인'''으로서 대한다면 미시로 상무의 아이돌관은 '''미시로 프로덕션이라는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일원'''에 가깝다. 심하게 말해서 인간을 데이터로 파악하는 인물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이 부분은 '프로듀서'와 '경영인'으로서의 자연스러운 시각 차이라고 볼 수도 있다. 애초에 아이돌과의 맨투맨 케어가 직업인 프로듀서와, 아이돌과 직원들 전체를 조율하여 회사의 이윤을 추구하는 이사의 마인드가 같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 해도 크로네 쪽에 실무 담당자를 두지 않은 건 어떻게 생각해도 판단착오. 초반 갑작스러운 백지화와 아이돌들의 기존 활동의 변화를 요구하는 모습에서 아이돌들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회사차윈에서의 이해타산만을 따진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으나, [[프로젝트 크로네]]의 멤버 구성이 기존 데뷔 멤버는 물론 무명의 아이돌들을 상무 본인이 직접 발굴해낸 케이스도 있다는 점을 두고 계산적이라 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고, 효율성의 추구를 위해서 많은 아이돌들의 스케줄을 자르고 노선 변경을 지시한 일 등을 두고서 계산적이라 보는 시각도 있다. 일단 미시로 프로 자체가 엄연히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니만큼 그 운영자인 상무가 이해타산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녀 자신이 지향하는 아이돌 상이 명확하다는 점을 볼 때 철저하게 금전적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인물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25화에서 미시로 상무의 가치관을 타케P에게 피력하는 데 그것은 바로 성(城)으로 비유한 목표점이었다. 미시로 상무가 생각한 진정한 아이돌이란 '''아, 나도 저 아이돌처럼 되었으면''' 하는 동경과 목표의식을 확실히 세워주는 그런 아이돌이다.[* '''Idol - 우상'''이라는 뜻에 가장 근접한 아이돌이다.] 다시 말해서 많은 사람들이 아이돌을 동경하고 아이돌을 목표로 삼고 싶을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아이돌을 추구한 것이다. 따라서 미시로 상무가 쿨 타입의 아이돌을 위주로 프로젝트 크로네를 짠 것도 납득할 만한 부분이다. 미시로 상무와 타케P의 가치관을 각각 실제 아이돌에 투영한다면 [[소녀시대]]와 [[AKB48]] 정도가 될 것이다. 일본 내 이슈를 불러 일으킬 정도로 선망의 대상으로서 여성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완성형 아이돌'로 불렸던 소녀시대, 반면 여러 소속사 아이돌들로 구성되어 성장 스토리를 내세워 남성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성장형 아이돌'로 불렸던 AKB48. 각 아이돌 그룹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섣불리 우열을 가릴 수가 없다. 이 때 타케P가 내세운 것이 바로 아이돌의 '''진정한 미소'''. '데레애니 자체가 전래동화 [[신데렐라]]의 아이마스 버전 어레인지라고 할 때 미시로 상무의 캐릭터적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해석과 추측이 갈리는 편. * '[[계모]]' 포지션이라는 해석이 가장 일반적이다. 신데렐라 프로젝트를 억압하는 반동인물로서의 역할이나, 신데프로를 먼지쌓인 창고실로 강제 이동시키는 등의 행적은 동화 속에서 신데렐라를 구박하는 계모의 모습과 상당히 닮았다. * 색다른 해석으로는 상무의 역할이 원전에는 없는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29/read?articleId=26919044&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Id=74&sortKey=depth&searchValue=%EC%99%95%EB%B9%84&pageIndex=1|여왕 혹은 왕비]]라는 견해가 있다. 퍼스트 시즌이 원전과 같은 신데렐라의 입성기라면, 세컨드 시즌은 '''성 안으로 들어간 신데렐라는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을 베이스로 한 데레애니의 오리지널 스토리라는 것. 그녀가 처음 등장하는 14화 제목이 'Who is '''the lady in the castle'''?'이라는 점도 설득력을 가진다. * 만약 실제 현실의 아이돌 그룹과 비교해 본다면, 신데렐라 프로젝트 십여 명이 동시에 활동하면서도 하위 팀 유닛을 따로 짜는 구조는 일반적인 한국 아이돌 그룹으로 빗대 보기는 힘들고[* 굳이 말하자면 SM엔터테이먼트의 NCT가 있겠다.], [[AKB48]]정도나 되어야 비슷한 형태를 볼 수 있다. 신데렐라 프로젝트 이외의 프로젝트가 병렬 활동하는 구조도 포함되며, 거기서도 '''팀 해체, 급작스러운 셔플 등을 통해 재구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겸임도 한다. 신데애니 종영 후, 특별방송인 신데렐라 매지컬 나이트 VOL.3([[http://www.nicovideo.jp/watch/sm27632556|#1]], [[http://www.nicovideo.jp/watch/sm27632610|#2]], [[http://www.nicovideo.jp/watch/sm27632663|#3]])에서 신데렐라 걸즈 성우들은 만약 선택의 기로에 선다면, 타케P보단 미시로 상무의 프로듀스를 받겠다고 발언했다. 특히 [[LISP(성우 유닛)|데뷔 초기에 쓰라린 맛]]을 본 [[하라 사유리|미오 성우]]의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후 자신의 특성이 확실히 잡히면 상무를 버리고 타케P에 붙겠다는 발언도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